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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구매시기 : 12월
* 구매제품 : es110
* 구매 사이트 : 디피사모
* 구매자 이름 : 송은하


피아노는 어릴 때 클래식 10년, 대학 때 음악동아리로 신디다뤘어요.
2-300하는 고가의 신디를 사기엔 금전적으로도 기능적으로도 저한테 과할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f30 p125를 두고 망설였습니다.

그러다 가와이 es110을 알게 되었고 피아노를 주로 가끔 치고 개러지밴드 연결해서 녹음해보고 싶은 저의 니즈와 맞아서 구입했어요.

일단 거미다리스탠드 사은품 마음에 들고,
페달이 최고에요 안 미끄러지고 텐션 좋고.

블루투스로 개러지밴드 연결해서 녹음할 수 있습니다.

우드가 아니기 때문에 클래식 피아노의 타격감과 비교항 수 없고 건반은 칠 때마다 반동 떨림이 있지만 이건 디피는 다 이런 거 같아서..
그리고 소리나 다른 설정할 때 액정이 없어서 매뉴얼을 잘 보고 숙지해서 해야하는 불편함은 있는데 이런 점을 고려하신 분들은 신디를 구입하실 것 같아서, 피아노 위주로 쓰기엔 es110마음에 들고 좋아요.


무엇보다 다음 주에 받을 줄 알았는데 토요일에 배송되어서 ㅜㅜ ㅎㅎ 아무튼 좋은 셀프 선물입니다.